AI가 그리는 마을

2023년 7월 2일 (70일째) 눈에 띄게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우려 되는 점이 CRS의 적정온도라고 알려진 22~28도 이상 온도가 증가하는 점입니다. 이렇게 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의 양인 '용존산소'가 낮아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용존산소의 경우는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낮아 집니다. 대체적으로 용존산소가 낮아지면 박테리아의 활동이 저하되고 잔류 암모니아가 상승 한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에어를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그로비타 울트라 에어펌프 2구 기포 발생기'입니다. 이마트에서 2구짜리가 1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쿠팡에서 9,250원으로 반값이더군요. 그리고 에어레이션을 하기 위한 콩돌로는 '트윈스..

촬영일자 : 2023년 6월 25일 갈색이끼 창궐 후 CRS 추가 투입 후 1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촬영된 이미지 입니다. 물위에 떠있는 부상수초는 아래와 같이 #생이가래살비니아 라는 수초로 10잎을 띄워놓았는데 25일 동안 많이 늘어 났습니다. ^^ 아직 갈색이끼의 여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갈색이끼가 생겼을때에 비하면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윗 부분은 갈색이끼 초기 상태의 돌이고 아래이미지는 본 촬영 시점의 돌 상태입니다. 육안으로 봐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돌에 띠 같은 것은 갈색이끼가 끼고 나서 나타난 것으로 살아 있는 생명체는 아닌데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막연히 갈색 이끼와 관련된 무언가(?)라고만 추측 할 뿐입니다. 수질에 민감한 새우들이 있기 때문에 갈색이..

CRS 어항 셋팅 후 선빌대들이 무사히 적응한 것을 확인 후 씨알이를 투입 하였습니다. CRS새우는 새우농장 에서 모스라급 마리당 2,000원, 입문용 마리당 1,200원 해서 모스라급은 7마리, 입문용은 10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주문한 새우는 다음닐 오전 다음과 같이 꼼꼼하게 포장된 상태로 받았습니다. 물 맞댐에 대한 안내문과 함께 새우들의 안정감을 위한 수초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깨끗한 수초라 어항에 추가로 심었습니다. ^^) 물 맞댐을 위해 어항에 새우를 띄워놓은 모습입니다. (갈조가 껴있는 모습이 신경쓰이는 군요) 30분간 물맞댐을 하고 조심스럽게 CRS새우들을 풀어 줬습니다. 열심히 정원(?) 산책을 다니는 새우들이 보입니다 ^^ 아래 이미지에는 어항 왼쪽에 새우와 함께 따라온 수초가 ..

CRS 어항 셋팅 후 46일 드디어 갈색이끼가 창궐했습니다. 갈색이끼의 원인을 검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어항내 영양분이 과도하거나 노폐물이 많이 여과량을 넘어설때 2. 조명 시간과 광량이 충분하지 않음 3. 필터의 여과능력이 부족하거나 오염되어 있음 4. 새로 셋팅한 어항 ( 여과 박테리아가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음 ) 아래 잘 잡힌 수조하고는 다르죠? 아래 수조도 녹조, 갈조 등 온갖 수난을 겪고 이제야 물이 잘 잡혀있는 모습입니다. ( 막둥이 녀석이 스티거를 잔뜩.... ㅋ ) 어쨋든 확실한 것은 수조 셋팅한 지 얼마되지 않았기도 해서 여과 박테리아가 아직 자리잡히지 못해, 여과력이 부족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예전에는 어항에 생긴 이끼와 갈색이끼 등을 잡기위해 이끼 제..

예전에 운이 좋아 복주머니 어항에 CRS 새우를 폭번 시켰던 경험 이후 CRS 새우에 빠졌습니다. 새우들이 펀치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랄까요? ^^ 그런데 그런 복주머니 어항에서의 CRS 폭번은 운이 좋았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복주머니 어항에서 포란한 CRS새우 그리고 10년 뒤 다시 CRS 어항을 셋팅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선 어항을 선택하기 위해 쿠팡에서 검색 한 결과 모비딕 45 슬림 어항(45 x 30 x 32 cm)이 가성비가 좋아 보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뚜껑없는 어항이지만 튼튼하고 나름 만족 이었습니다. 함께 보내준 스펀지 깔판을 까니 안정적이었습니다. CRS 새우를 키울 것 이기 때문에 소일과 스폰지 여과기를 셋팅 하였습니다. 소일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