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3년 6월 25일
갈색이끼 창궐 후 CRS 추가 투입 후 1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촬영된 이미지 입니다.
물위에 떠있는 부상수초는 아래와 같이 #생이가래살비니아 라는 수초로 10잎을 띄워놓았는데 25일 동안 많이 늘어 났습니다. ^^
아직 갈색이끼의 여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갈색이끼가 생겼을때에 비하면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윗 부분은 갈색이끼 초기 상태의 돌이고 아래이미지는 본 촬영 시점의 돌 상태입니다.
육안으로 봐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돌에 띠 같은 것은 갈색이끼가 끼고 나서 나타난 것으로 살아 있는 생명체는 아닌데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막연히 갈색 이끼와 관련된 무언가(?)라고만 추측 할 뿐입니다.
수질에 민감한 새우들이 있기 때문에 갈색이끼를 없애기 위해 특별히 약을 투입하거나 하지 않고 광량을 최대한 늘려주고 중간 중간 10% 정도씩 환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직은 여파가 남아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이끼들이 줄어드는 모습도 보이고 수초들도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당분간은 이대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우들이 화발하게 펀치도 하고 잘 자라고 있어서 한숨 돌렸습니다.
그리고 벽면을 보면 코페포다도 활발히 돌아 다니는 것을 봐서는 어느정도 물잡이도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새우 어항은 과도한 관심보다는 틈틈이 물의 오염도 등을 체크하되 가급적이면 많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조만간에 새우 어항에 치명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이에 대해 대비를 하나씩 해야 하겠네요.
앞으로도 새우들의 근황에 대해 시간나는 대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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